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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지 쓰는 법 · 퇴사

퇴사하는 동료에게 쓰는 편지

회사를 떠나는 동료에게 팀이 함께 롤링페이퍼를 모아 주면, 마지막 날 받는 가장 따뜻한 선물이 돼요. 이직하는 동료, 정년퇴직하는 선배, 계약을 마치는 동료 모두에게 쓸 수 있어요.

이렇게 써 보세요

함께 일하며 고마웠던 순간을 적어요

"그동안 감사했습니다"에 하나만 더 붙여 보세요. 마감 전날 같이 남아 준 일, 처음 왔을 때 알려 준 것처럼 구체적인 장면이 좋아요.

떠나는 이유는 묻지 않아요

이직이나 퇴사에는 말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을 수 있어요. 새 출발을 응원하는 말로 충분해요.

그 사람의 장점을 말해 줘요

"회의 때 분위기를 풀어 주던 사람", "꼼꼼하게 챙겨 주던 사람"처럼 그 사람이 어떤 동료였는지 알려 주면 새 곳에서도 힘이 돼요.

관계가 이어진다는 느낌을 줘요

"근처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", "점심 한번 해요"처럼 끝이 아니라는 말로 마무리해요.

바로 쓸 수 있는 문구

그대로 써도 되지만, 이름이나 함께한 장면 하나만 바꿔 넣으면 훨씬 내 편지가 돼요.

처음 입사했을 때 아무것도 몰랐던 저한테 하나하나 알려 주셔서 감사했어요. 새 회사에서도 다들 금방 좋아할 거예요.

회의가 길어질 때마다 한마디로 분위기 풀어 주시던 거, 벌써 그리울 것 같아요. 꼭 또 봬요.

마감 전날 같이 남아서 도와주신 거 잊지 못할 거예요. 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되길 응원할게요.

선배님, 오랜 시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. 이제는 하고 싶으셨던 일 마음껏 하시길 바랍니다.

같은 팀이라서 든든했어요. 근처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. 점심은 제가 살게요.

어디서든 지금처럼만 하시면 돼요. 여기서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 잊지 마세요.

이런 말은 피해요

회사 롤링페이퍼는 여러 사람이 함께 볼 수 있어요. 남는 사람이나 회사에 대한 불만, 떠나는 사람을 붙잡는 말은 따로 전하는 게 좋아요. 익명으로 쓸 때도 평가처럼 들리는 말은 피해 주세요.

팀이 함께 모으는 방법

편지함을 만들어 팀 단톡방이나 메신저에 링크 하나만 올리면 돼요. 받는 사람에게는 마지막 날 열람 링크를 전해 주세요. 이름을 적어도 되고, 별명이나 익명으로 남겨도 돼요.